자식에게 주고 싶은 부자되는 교과서 '부의 본능'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이 책을 읽기 전에 브라운스톤이 쓴 '부의 인문학'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작년과 올해 통틀어 50권 정도 책을 읽었는데 가장 좋았던 책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브라운스톤의 후속작인 '부의 본능'이 보고 싶어졌다.

'부의 본능'은 9가지 본능을 극복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부의 인문학이 가벼운 이론 편이라면 부의 본능은 실전 편이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귀중한 조언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여러 번 반복해서 교본처럼 읽을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자

 

6p

나는 넘치는 재산보다는 내가 꿈을 이루며 사는 데 필요한 만큼의 부를 이루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24p

부자 되는 비결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데 있었다. 당신이 현재 실패로 좌절하고 있다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배움의 과정이라고 여겨라. 누구나 실패가 먼저고 성공은 나중이다. 실패를 했다면 당신은 실패를 통해서 하나 더 배웠기 때문에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셈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안내하는 이정표다

 

26p

당신은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성공비법보다는 실패와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 배워라! 남들의 실패에서 교훈을 배워라!

 

30p

투자자들은 머리로는 쌀 때 사야지 하면서도 막상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감에 사로잡혀서 바닥에서 팔고 살 때는 탐욕에 사로잡혀 천장에서 산다. 또 머리로는 저축을 해야 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당장의 배고픔과 불편을 참아내지 못해서 내일의 달걀을 얻기보다는 오늘 암탉을 잡아먹고 만다.

재테크 성공=지식+실행

 

31p

독점은 부자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투자도독점적인 지위를 가진 대상에 해야 한다. 땅이야말로 독점 그 자체다

땅>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순이다. 

이 중에서 나는 내 집 마련을 먼저 하라고 권한다,

 

34p

나는 언제나 땅값에 초점을 맞추었다. 왜냐고? 아파트는 땅이기 때문이다

강남의 30평대 아파트가 15억이다 아파트 건축비는 1억 5천이다 그러면 13억 5천만 원이 땅값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비싸 보이는 아파트가 오히려 싸고, 싸 보이는 아파트가 실제론 비싼 경우가 종종 있다. 돈 벌 기회는 바로 그곳에 있다.

 

63p~69p

모든 동물은 영토 본능을 갖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자기 마을을 떠나서 잘 모르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나는 신혼부부들에게 늘 "처음 사는 도엔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신혼집 선택에 신중하라고 신신당부한다.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부동산의 변화를 읽고 정확히 판단하려면 여러 곳을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젊은이들이여 부자가 되고 싶다면 종아리에 힘 있을 때 이사 하는 걸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

 

 

70p

아파트 평수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이다. 아파트 평수를 줄여서라도 유망한 지역에 사는 게 유리하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를 장만하라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르는 개발 재료는 재건축과 전철역 개통이다.

마지막 충고는 돈을 다 모아서 집을 사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자로 나가는 돈이 월수입의 30퍼센트 범위 이내면 적정하다.

 

80p

돈을 벌기 위해서 고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조그만 집이라도 자기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다. 큰 평수 집은 세를 주고 본인은 작은 평수에서 사는 것도 방법이다. 부자들은 좋은 층은 세 주고 자신은 꼭대기 층에 사는 경우가 많다.

전세 대신에 초라해도 내 집 마련을 먼저 해라!

87p

일반인들의 주식투자 실패 원인은 단기투자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단 투자를 한 주식은 장기 보유해야 한다. 여러 해가 걸리겠지만 확실한 이익이 나거나 아니면 확실히 실수였다는 판단이서기 전에는 함부로 매도하면 안 된다

 

93p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려면 개발이익이 따르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노려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항상 아파트시세 상승을 주도하는 것은 재건축 아파트다.

 

95p

장기적으로 대박 가능성 있는 주식 고르는 법

1. 유상증자가 없다

2. 시장점유율이 1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

 

104p

아파트 값이 오를 때 사지 못한 사람은 아파트 값이 내릴 땐 더욱 사지 못한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배가 항구에만 있다면 어떻게 보물섬을 찾을 수 있겠는가.

투자는 언제나 위험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156p

주식투자를 할 때도 대주주가 매집하는 주식이 오르고 대주주가  팔면 조심해야 한다.

또 가장 부자인 외국인이 매입하는 주식이 상승 탄력성이 높기에 외국인의 동향은 늘 주시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강북보다는 강남이 좋고 강남에서는 서쪽보다 동쪽이 좋다.

 

161p

무조건 노력한다고 인생과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게 아니다. 세상 돌아가는 법칙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열심히 하되 법칙을 따라야 성공한다.

맘에 안 든다고 불평해 봐야 소용없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불평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세상에 맞서봐야 소용없다. 필요한 건 적응이다.

 

171p

주식투자에서 이기는 방법은 기업분석에 달려 있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타이밍 예측보다는 입지 분석이 더 중요하다.

 

 

211p

집값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1. 학군이 좋아야 한다.

2. 잠을 잘 잘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공기 좋고 조용한 곳이어야 한다.

3. 밥 먹고 살기 좋아야 한다. 쇼핑시설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213p

1. 좋은 집은 머리가 아니라 발로 장만하는 것이다.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라

2. 중개료를 법정수수료보다 더 많이 주어라.

3. 푼돈 때문에 계약을 망치지 마라.

4. 서울 중에서도 강남 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와 용산구가 가장 유망하고

이외에도 한강을 끼고 있는 마포구, 성동구, 영등포구가 유망해 보인다.

또 정부가 4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려 추진 중인 판교나 마곡 같은 지역은 향후에 집값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