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부동산 책들은 이론서에 가깝다.
예를 들면 교과서와 같다. 부동산의 본질에 대하여 말하고(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기본기에 충실하다
하지만 나같은 부린이에겐 본질도 중요하지만 명쾌하게 해답이 듣고 싶기도하다.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준다.
이론서라기 보다는 실습에 가까운 책이다.
부동산 책은 오래되면 최신 정책이나 트렌드가 반영이 되지 않아서 보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이 책은 2016년에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스테디 셀러에 자리잡고 있다.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알짜배기 지식들이 들어있다.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 드린다.
외벌이 남편을 둔 아들 셋을 키우는 전업 주부 부동산에 뛰어들다
저자는 은행원이었지만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다.
멋모르고 시작한 펀드 투자로 큰 돈을 잃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던 전셋집마저 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이 셋을 데리고 쫒기듯 이사를 다녀야 했다.
그 후 부동산을 공부했고
2016년엔 아파트 15채를 보유하게 되었다.
어떻게 이 정도의 성과를 이룰수 있었을까
실습하러 가보자
주요 내용
27p
경제 공부는 매일 꾸준히 하면 분명히 인생이 달라진다.
31p
인간관계 유지라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자주 만나려고 애쓸 필요없다. 그보다는 훗날 부자가 되어 비싼 밥을 사는 당당한 나의 미래를 떠올리거나 그 시간에 책 한 줄이라도 더 읽는 편이 낫다
53p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내가 무언가를 받으면 나도 반드시 무언가를 주게 되어 있다.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면 미안해지게 마련이다. 그 미안한 감정을 이용하는 것이 마케팅의 포인트다.
56p
부동산 투자는 심리다.
93p
나는 현장에 가면 물건만 보는 게 아니라 사람들까지 유심히 본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여자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친구와 이야기하며 지나가는 청소년들,
여자들은 정확히 말하면 아이 엄마들은 우리 아파트 단지에 착하고 똘똘한 아이들과 마음씨 좋은 아줌마들과 점잖은 노인들이 많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98p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주변에 공급물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전국 어디든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면 상승의 여지가 있다. 따라서 돈을 벌 기회가 있다.
99p
30대는 학군도 학군이지만 직장 접근성이 좋은 곳,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선호한다.
104p
방 3개짜리,20평대,계단식 아파트가 가장 인기다.
106p
방 2개에 화장실 하나, 역세권,오래된 아파트라도, 또 주변에 아무리 새 아파트가 들어서도 이런 아파트는 수요가 줄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은 나보다 잘사는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
소형 평수로만 이루어진 단지보다는 중.대형 평수와 함께 있는 단지가 더 좋다.
될 수 있으면 집값이 비싼 지역이 좋다. 그런 지역이 학군도 좋고 수요도 탄탄하다.
112p
잘 팔릴 아파트는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그 동안의 거래량을 보면 된다. 불황기에도 꾸준히 매매가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투자하기 전에 해당 아파트의 매매 역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13p
또 하나의 방법은 전세 현황을 보는 것이다. 전세물량이 적다는 것은 이사 오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있다는 뜻이다.
전세가는 매매가와 비슷하게 높아야 한다.
132p
임주물량이 늘어나면 전세가가 하락한다
138p
초등학교,중학교 학군 좋은 곳이 최고다.
166p
전세 투자는 수요가 폭발하여 전세가가 상승하는 것을 전제로 시작한다.
전세가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공급이 부족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팁이나 중개사 ,세입자분들을 상대하는 팁들이 책에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한 번 직접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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