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서 70대 1톤 트럭 운전자 사고에 20명 사상자 나와

 

전북 순창군 한 선거 투표소에서 70대 운전자가 운전하는 한 1톤 트럭이 보행자 수십여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1톤트럭이 보행자 수십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그 중 2명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부분 고령자여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비료를 받아 트럭에 싣고 나오다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트럭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