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1탄!

시중에 나온 자기 계발서는 정말 많다.
그 많은 책 중에 어떤 책은 10년에 걸쳐 읽히는 베스트셀러가 되고 어떤 책은 주목받지 못한 채 매대에서 사라진다.
베스트셀러란 이름부터 독자로 하여금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책이다.
이름부터가 이목을 끈다. 무슨 내용일지가 궁금해져서 구매 후 읽어보았다.

검은색 겉표지를 열면 약간 느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기요사키 씨를 만날 수 있다.

기요사키 씨의 생각을 같이 들여다보자.

12p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처음에 기요사키씨가 이 책을 내려고 했을 때 이 내용 때문에 출판사에서 거부를 많이 당했다고 한다.
나도 이 문장을 보고 집이라면 대표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심지어 책을 보다보면 기요사키 씨는 집과 건물을 정말 많이 산다. 그래서 이 모순은 뭐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읽다 보니 이해가 됐다

이를테면 대출을 끼고 내가 거주하는 집이 자산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면 그 '집'은 경제가 안좋아지면 나의 생활을 위협할 것이기 때문이다.
요새 금리가 정말 높아서 영끌족들은 이 말을 실감을 할 것이다.

하지만 기요사키 씨가 책에서 산 대부분의 집과 건물은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되팔아서 수익을 남기거나
임대 수익을 달마다 지속적으로 얻는 자산이다.
설령 대출을 받았더라도 금방 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소유한다.

105p
"많은 사람들이 돈에만 초점을 맞출 뿐 가장 큰 재산인 교육을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벌게 해 주는 것은 바로 '지식'이다"

쉽게 말해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뜻이다.
뛰어난 금융 지식을 가진 사람은 시장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남들에게는 위험한 투자도 금융지식이 많은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게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일 뿐이다.

141p
"재산이란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내가 오늘 일을 그만둔다면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난 재산이란 보통 집,차,내가 보유한 값비싼 물건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전부 부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ㅇ내가 일을 그만두면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 눈앞이 깜깜하다

 

하지만 여기서 영감을 얻어 앞으로 자산을 사면 될 일이다.

167p
"당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라.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채가 아닌 진짜 자산을 사라"

기요사키 씨는 사업을 시작하라 했지만 이건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사업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산을 사는 것도 사업으로 친다. 주식이나 부동산을 나의 직원으로 간주하여 내가 일을 하지 않을 때도 심지어 잠을 잘 때에도 그들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준다라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1탄을 마친다.
첫 글이라 내용이 조금 어수선하고 정리되지 못한 거 같지만2,3탄을 써가면서 조금씩 더 수정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